명작추천 쇼생크 탈출 팀로빈스 모건프리먼 출연작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 앤디 듀프레인, 영화 <쇼생크 탈출>

 

 

<쇼생크 탈출 기본정보>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주요 출연진

팀 로빈스 - 앤디 듀프레인 역

모건 프리먼 - 앨리스 보이드 레드 역

밥 건튼 - 워든 노튼 역

윌리엄 새들러 - 헤이우드 역

클랜시 브라운 - 캡틴 해들리 역

 

 

<이 영화의 줄거리>

 

젊은 시절 촉망받는 은행 부지점장인

주인공 앤디 듀프 레인은 아내가 바람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속상해 술에 취한 어느 날 밤

바람을 피우고 있는 아내와 내연남을

찾아가서, 겁을 주기 위해 권총을

차에서 꺼냈는데,

앤디는 현장을 뛰쳐나오고 총을

버린다. 그런데, 아내는 누군가의

의해 살해된다.

이 일로 인해, 앤디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쇼생크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앤디의 교도소 생활...

악랄한 죄수들이 모여있는

이 곳에서 계속되는 시련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그곳에서 절친(?) 레드를 만나게

된다. 레드는 교도소에는 무엇이든

구해줄 수 있는 만능인

앤디는 레드에게 암석 망치를 하나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어느 날,

야외에서 한 달 동안 일하게 일꾼

명단에 레드와 앤디가 포함되는데...

그곳에서 일을 하다가 교도관

한 명이 정부의 세금 문제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 앤디...

앤디는 세금 문제를 해결해줄 테니

그 대가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맥주를 사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던 앤디는

 또, 레드에게 리타 헤이워드

포스터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 포스터를

자신의 방에 걸어 놓는데...

한편,

앤디의 세무회계 능력은 노튼 교도소장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앤디는 소장을

포함한 모든 교도관들의 세금관리를

하게 된다.

노튼 소장은 교도소로 들어오는

자금들을 앤디를 통해 교묘하게

자신에게 빼돌리며 부정부패를

저지른다.

그러던 어느 날 토미 윌리엄스라는

죄수가 쇼생크에 들어온다.

토미는 과거 다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일 때 앤디 사건의 진범을

알게 되었던 일화를 앤디에게

이야기하는데...

앤디는 그 이야기를 노튼 소장에게

말하자, 소장은 무시하게 되고... 

그 이유는 바로 앤디가 자신의

돈세탁을 해주는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노튼 소장은 진실을 알고

있는 토미를 암살한다.

소장에게 크게 실망한 앤디는

이제, 오랜 세월 동안 실천하려던

계획을 실현하려 한다.

 

천둥 번개가 치던

어느 날, 수십 년간 파 놓은

굴을 타고, 하수구를 뚫고

쇼생크 교도소를 탈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멕시코 해변으로 가서

레드를 기다린다.

후에 레드는 가석방으로 쇼생크를

출소한다. 그리고 사전에 앤디가

부탁한 일을 시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앤디와 레드는

재회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감달호의 감상 포인트>

 

1.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식

교도소 관구실에서 앤디는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식

레코드판을 튼다.

그리고 음악은 교도소 내 전 구역에

울려 퍼진다. 쇼생크 교도소 내에

처음 있는 일이다.

교도관들이 제재하러 왔지만

오히려 문을 잠그고 음악을

계속 튼다. 그 장면에서 앤디는

미소를 짓는다.

잠깐이지만 마음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

 

2. 앤디와 레드

앤디와 레드는 친한 사이가 된다.

사실 알고 보면 교도소 안에서

레드를 만나지 못했다면

앤디의 그 엄청난 계획들은

실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보답으로 앤디는 레드에게

출소 후, 희망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기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두 케릭터의 우정과 케미가 영화의

한 가지 볼거리이다.

 

3. 진실이 묵살당하다.

토미는 진실을 알고 있었고

앤디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유의

몸이 싶어 노력하지만 진실은

묵살당하고, 토미는 살해된다.

이 장면 이후부터, 점 점 영화는

반전으로 향해간다.

 

4. 소름 돋는 마지막 반전

이 영화를 처음 봤던 학창 시절에

정말 놀랬다.

수십 년간 땅굴을 파서 탈출을 한다?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다.

물론 지금 시대에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당시의 배경은 1960년대...

그 시대의 상황에선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교도소를 탈출하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그 장면은

정말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소름 돋는 장면이다.

 

5. 희망

희망은 무엇인가?

극심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수없이 생각해봤다.

희망은 가장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